해양환경公, 동남아 7국에 해양환경관리·수질 분석 기술 전수
해양환경公, 동남아 7국에 해양환경관리·수질 분석 기술 전수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8.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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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의 ‘PEMSEA 회원국 수질분석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의 ‘PEMSEA 회원국 수질분석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부산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2019년도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 협력기구(PEMSEA) 회원국 수질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기구는 11개 회원국 및 비정부 파트너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필리핀에 있다.

개발도상국의 해양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와 PEMSEA가 주최하고 환경공단과 해양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총 7개국 1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해양환경공단은 한국의 해양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고, 현장실습 및 해수수질 분석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연안에서 해수를 직접 채취하고 영양염류,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 해양수질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항목들에 대한 분석 실습을 진행했다.

박승기 이사장은 “공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동아시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회원국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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