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태양광발전소 6·7호기 준공
대유플러스, 태양광발전소 6·7호기 준공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7.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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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 규모…월 280㎿h 전력 생산

[한국에너지신문] 대유플러스(대표 조상호)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장덕동 소재의 위니아대우 본사에서 ‘대유태양광발전소’ 6·7호기의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은 대유플러스를 비롯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임원단과 KT 등 관계사, 지역 태양광발전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유태양광발전소 6·7호기는 광주에 위치한 위니아대우 물류창고 건물 지붕에 총 2.4㎿ 규모로 지난 3월에 착공했다. 

월 약 280㎿h 이상의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광주광역시 내 약 2800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연간 1300여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이 사업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대우, 대유플러스, 대유금형이 참여해 주요 원자재 공급 등 다양한 업무 협업을 진행했고 EPC 사업자는 KT가 참여해 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KT는 ICT, IoT 기반기술을 활용한 KT-MEG 관제센터의 발전소 정보모니터링을 통해 태양광발전소의 운영현황을 원격 관제하고 발전 효율 저해 요소를 사전 검출해 신속 대응함으로써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대유태양광발전소 1·2호기의 EPC 사업자로 참여한 바 있다.

조상호 대유플러스대표는 “대유태양광발전소 6·7호기는 자연의 훼손없이 기존 건축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건설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로서 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ESS, 수소자동차, 전기차 충전소사업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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