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하계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GS파워, 하계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 오철 기자
  • 승인 2019.07.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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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홀몸어르신 22가구 우선 시행
GS파워 자원봉사자가 독거 어르신 가구의 출입문 방풍 차양막 설치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GS파워 제공]
GS파워 자원봉사자가 독거 어르신 가구의 출입문 방풍 차양막 설치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GS파워 제공]

[한국에너지신문] GS파워는(사장 조효제) 지난 7월 한 달간 부천 열병합발전소의 인근 삼정동과 약대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의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주거 환경개선 활동은 하절기를 맞아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살면서 거동이 불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2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시행했다.

사업시행을 위해 GS파워는 전기·기계·난방설비 분야를 담당하는 임직원으로 자원봉사팀을 구성하고 사전 현황파악과 어르신 면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은 물론 심리적 만족감을 주고자 했다.

GS파워 자원봉사팀은 안방, 주방, 화장실, 천장 등에 대한 내부 청소와 형광등 LED 교체 및 전기 배선 작업, 냉난방 시설 정비, 외벽 방풍 차양막 설치에 이르기까지 각자가 가진 특기를 배경으로 집안을 구석구석 정리했다. 

황금란 어르신(88)은 “폭염으로 푹푹 찌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한번 없이 집안을 이렇게 깨끗하게 만들어주셔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은 탓에 쌓이는 짐이나 쓰레기 등으로 인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GS파워가 큰 걱정을 덜어주었다면서 GS파워가 옆에 있어서 행복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조효제 GS파워 사장은 이번 어르신의 주거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하면서, “GS파워의 경로 활동은 우리가 펼쳐나가는 여러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어르신의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일회성을 그치지 말고 계속해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 겨울철 혹한을 대비해 동계 지원 사업도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한편, 조효제 사장은 이번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써큘레이터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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