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에너지 7개 공공기관 공동 ‘안전한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 추진
대구경북 에너지 7개 공공기관 공동 ‘안전한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 추진
  • 오철 기자
  • 승인 2019.07.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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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취약계층 대상 폭염안전 물품 후원
에너지노후설비 대상 특별안전점검 실시
찾아가는 에너지바우처 서비스로 에너지복지사각지대 해소
26일 에너지해누리추진단 후원금 전달식에서 7개 대구경북지역 에너지공공기관들이 후원금 11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26일 에너지해누리추진단 후원금 전달식에서 7개 대구경북지역 에너지공공기관들이 후원금 11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신문] 대구경북지역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여름철 더위에 힘겨워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에너지해누리추진단 소속 6개 기관과 함께 26일 대구 서구 쪽방촌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여름나기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에 폭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폭염대응물품 후원 및 에너지시설 안전점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사랑나눔 활동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해부터 대구지역 쪽방촌 후원을 추진했고, 지난 6월에는 7개 지역에너지공공기관의 뜻을 모아 지속적이고 실효성 높은 에너지 복지구현체계를 확립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하 7개 에너지공공기관은 에너지취약계층 후원식을 갖고, 기관의 참여로 모금된 후원금 1100만원을 기부하고 쪽방촌 지역 거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폭염안전을 위한 의료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에너지특별안전 점검추진단을 구성해 화재 및 폭염위험에 노출된 쪽방촌의 보일러 및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박병춘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에너지해누리추진단과 함께 폭염과 추위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해누리추진단은 대구경북 지역에너지공공기관 협의체로 한국가스공사 대경본부 ,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경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한국에너지공단 대경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경본부, 한국전력공사 대경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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