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협, 사회적기업 인증…“일자리 창출 등 앞장”
에기협, 사회적기업 인증…“일자리 창출 등 앞장”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7.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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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수 에너지기술인협회장이 사회적기업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강희수 에너지기술인협회장이 사회적기업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지난 2년여간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 창출에 앞장서 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가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에기협은 지난 5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 창출과 노동권 보장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 조직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ㆍ판매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활성화, 사회서비스 확충, 윤리적 시장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사회통합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강희수 협회장은 “협회가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노동권 보장 등의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취약계층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 협회는 정부의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 및 에너지 절약 정책은 물론 정부 혁신의 역점과제인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운영에도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기협은 2017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후 2017년 대비 121%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약 125%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을 바탕으로 에기협은 에너지진단사업과 교육사업, 그리고 에너지 분야 연구조사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사회서비스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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