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공 힘모아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이끈다
민간·공공 힘모아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이끈다
  • 오철 기자
  • 승인 2019.07.16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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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관계기관·기업과
‘에너지나눔 기획전’ 업무협약
쇼핑몰 판로 지원·홍보 나서
16일 개최된 개최된 ‘전자상거래 시장을 활용한 스타트업 판로 지원 및 에너지나눔 기획전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본부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을 비롯한 관계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16일 개최된 개최된 ‘전자상거래 시장을 활용한 스타트업 판로 지원 및 에너지나눔 기획전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본부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을 비롯한 관계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신문]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의 장이 만들어진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와 에너지나눔 기획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철에 진행되는 에너지나눔 기획전은 에너지스타트업의 판로 지원과 함께 기업 홍보를 목적으로 하며, 이베이코리아의 종합쇼핑몰 G9에서 유망한 에너지스타트업 기업의 참신한 에너지절약제품과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절전제품 등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수수료 지원, 온라인 입점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이 제공되고, 국민들에게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에너지 절약제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네 개 기관은 에너지나눔 기획전 참여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판매지원, 사후관리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함께 협업함으로써, 향후 기획전이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이자 대중소 상생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진수 공단 본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에너지스타트업 기업 제품의 시장 진입장벽을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에너지수요가 높은 하절기에 국민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가진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스타트업과 공유함으로써 대중소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에너지나눔 기획전은 오는 29일부터 G9 홈페이지(www.g9.co.kr) 기획전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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