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서울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선선(善善)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선풍기, 냉방기 등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에는 에너지나눔과평화와 함께 올여름 폭염에 선풍기 없이 더위 속에서 생활하는 냉방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25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쿨매트 등 총 1600개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나눔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나눔과평화는 올해부터 2038년까지 20년간 매년 전력 판매 수익 중 25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에너지시민복지기금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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