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동서발전, 산업단지 입주업체 태양광 설치 추진
울산시-동서발전, 산업단지 입주업체 태양광 설치 추진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7.10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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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가상발전소 설치사업 설명회 열어
울산시청 / © News1

[한국에너지신문] 울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동서발전과 공동으로 9일 오후 울산 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입주기업과 협력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 지붕형 태양광 가상발전소 설치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와 동서발전이 공동 제안한 '산단 지붕형 태양광 사업'은 신일반산업단지 등 울산지역 7개 산단에 6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먼저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과 목표를,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정책 동향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이어 동서발전은 1단계로 자유무역지역과 신일반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단 맞춤형 사업인 지붕형 태양광 가상발전소 설치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뒤 설치를 제안했다.

동서발전은 3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유무역지역과 신일반산단 입주한 100여개 업체의 지붕과 유휴부지에 20MW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뒤 발생하는 수익은 입주 기업과 공유한다.

시는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가동 등 분산 전원을 활용한 소규모 전력 중개 거래를 통해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내 기업은 투자비 없이 공장지붕과 유휴부지를 20년간 제공하고 임대료 등의 수익을 보장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에너지 다소비 지역인 동시에 풍부한 태양광 발전 잠재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환경을 활용한 태양광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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