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 가능성 낮아…전력 수급 안정적”
“올해 폭염 가능성 낮아…전력 수급 안정적”
  • 오철 기자
  • 승인 2019.07.0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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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력수급 전망·대책 발표
최대 전력수요 8950만㎾ 내외추가
예비자원도 904만㎾ 확보

[한국에너지신문] 올여름이 작년만큼 덥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전력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는 기준전망 8950만㎾ 내외 수준으로 예상된다. 혹서를 가정했을 경우에는 9130만㎾ 내외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 전망은 상위 5개 연도 평균 29℃, 혹서 전망은 상위 3개 연도 평균 29.6℃를 적용했다. 이는 지난해 최대 전력피크 9248만㎾보다 적은 수준이다.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최대 공급능력은 9833만㎾로 전망했다. 예비력은 883만㎾로 예측되며, 예상치 못한 폭염이 오더라도 703만㎾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수요관리자원(DR), 시운전 발전기 등 904만㎾의 추가 예비자원도 확보해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늦더위와 추석 연휴 이후 조업 복귀 등에 대비해 8일부터 9월 20일까지를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전력거래소와 한전, 발전사와 공동으로 수급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예비력 수준에 따라 단계별 추가 예비자원을 총 904㎾를 적기 활용해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파트 정전 방지를 위해 노후변압기 교체 지원을 확대하고 장마·태풍으로 인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송배전 설비에 대한 선제적 점검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 빈곤층의 하절기 전기요금 부담을 추가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냉방용 에너지바우처를 신규 지원하며,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과 함께 국민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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