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케이블 권역 기반 아파트 시장 개척"
CJ헬로,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케이블 권역 기반 아파트 시장 개척"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7.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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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가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했다. (CJ헬로 제공) © 뉴스1

[한국에너지신문] CJ헬로가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하고 본격적인 충전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케이블TV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공동주택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 방송통신 사업과 시너지를 모색하며 전국 23개 사업권역 기반 핵심 충전 서비스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CJ헬로 차세대 성장전략 '그린 로드맵'의 핵심이다. 그린 로드맵은 기존사업의 로컬 네트워크와 ICT 기술력을 인접영역인 스마트 에너지 시장으로 확장, 가정과 지역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해 ESS시장에 진출하며 지능형 에너지관리 솔루션 '파워클라우드'(Power Cloud) 사업에 착수, 올해 그 2단계로 전기차 충전시장에 진입했다.

CJ헬로는 국내 1호 전기차 충전사업자 '포스코 IC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 포문을 열었다.

지난 3월 '포스코 ICT 컨소시엄' 공동 수급자로 전기차 완속 충전사업자에 선정, 자체적인 충전소 구축과 함께 '포스코 ICT ChargEV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유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CJ헬로는 포스코 ICT와의 협업을 통해 충분한 기반 역량을 확보한 뒤, 중장기적으로 서비스 모델을 다각화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기반은 권역 내 아파트에 있다. CJ헬로는 현재 경기 인천지역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전기차 완속 충전소 설치 범위를 확대 중이다.

조경준 CJ헬로NewBiz사업본부 담당은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면 주유소 대신 집이나 직장에서 주차를 통해 전기차 충전을 해결하는 라이프스타일의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한편, 향후 방송통신·모바일은 물론 에너지까지 일상의 모든 편의를 집에서 해결하는 '스마트 홈 토털 솔루션'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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