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ICT 기반 열사용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지역난방공사, ICT 기반 열사용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 오철 기자
  • 승인 2019.07.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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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용시설 내 압력 및 온·습도센서 설치
비상상태 발생 시 실시간 문자 발송
ICT 안전관리시스템 개요도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ICT 안전관리시스템 개요도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역난방 사용고객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열사용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3개 지사 5개 사용자에 시범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열사용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 LTE 기술을 기반으로 시설 내 압력및 온․습도센서를 설치, 온수 누출 등 비상상태 발생 시 공사에서 지역난방 사용고객 기계실에 실시간으로 긴급문자를 발송해 피해를 예방하는 원격진단 시스템이다.

앞서 1월에는 LTE 기반 무선검침 시스템을 공사가 관할하는 열사용 시설 전체에 구축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열사용 상태 파악이 가능해 짐으로써 ICT 신기술과 연계한 대국민 안전관리시스템 강화를 위한 실질적 계기를 마련했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설명은 공사 SNS채널(유튜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동 시스템을 열량계 ICT 계측부에 포함시켜 제작하고, 이를 KDHS-NET(Korea District Heating Safety NetWork)시스템으로 확대 발전시켜 ‘국민 안전 최우선’ 기조를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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