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5.5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국내 첫 국제인증 획득
두산重, 5.5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국내 첫 국제인증 획득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7.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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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 5.5MW 실증(두산중공업 제공) © 뉴스1

[한국에너지신문]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분야 국제 인증기관인 ‘UL DEWI-OCC’로부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5.56MW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에 대한 형식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형식인증은 설계 평가 및 각종 부품과 완제품 성능에 대한 시험 평가, 제조 설비와 품질시스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거쳐서 결정한다.

5.5MW급 시스템은 국내 풍력발전 시장에서 가장 용량이 크다. 두산중공업은 2017년 5.5MW급 풍력발전 기술을 확보한 뒤, 2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5.56MW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해당 모델은 제주도 김녕 실증 단지에서 현재 5년 가량의 운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6년 10월엔 일 최대 순간풍속 역대 4위(56.5m/s)를 기록한 태풍 ‘차바’에도 정상 가동되는 등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은 “이번 인증은 국내 기술 주도로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외국산이 절반 이상 점유 중인 국내 풍력시장에서 국산설비 확대에 기여하고, 해외수출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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