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최고의 비공개 기업으로 LG칼텍스 정유가 꼽혔다.
기업정보 사이트인 에퀴터블(www.equitables.co.kr)은 최근 2003년 100대 공개기업과 100대 비공개기업을 선정 각각 발표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 이번 비공개기업 리스트에서는 지난해 10조7천197억원의 매출을 올린 LG칼텍스정유가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현대오일뱅크가 롯데쇼핑에게 2위를 내줌으로서 2위자리를 빼앗겼다.
이번 100대 공개기업에는 강원랜드(26위), 호남석유화학(43위) 등 23개가 새로 등록됐다.
한편, 공개기업 1위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전자가 차지했으며 현대차가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한국전력으로 14계단이 뛰었으며 포스코(POSCO)는 4위로 한계단 밀려났다.
이어 KT, SK텔레콤, 신세계, LG화학, 삼성SDI, 현대모비스가 5∼10위에 랭크됐다.


<홍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