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고출력·일체형 모듈 호평
신성이엔지, 고출력·일체형 모듈 호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6.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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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서 PowerXT·BIPV 등 선보여

[한국에너지신문] 국내 태양광 1세대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도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력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태양광 시장의 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신성이엔지는 기존 태양광 제품과 차별화된 성능과 외관을 가진 제품으로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 신성이엔지 부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 신성이엔지 부스

신성이엔지는 이날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태양광 모듈과 우수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앞선 기술력으로 태양광 모듈 효율 20%를 넘어선 PowerXT와 BIPV 전용 태양광 모듈이 큰 관심을 받았다.

PowerXT 태양광 모듈은 기존 태양광 모듈 대비 최대 20%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신성이엔지의 대표 제품이다. 동일한 공간에서 더 많은 전력 생산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검정색으로 통일된 외관은 심미적 아름다움을 더해 디자인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의 고효율 PERC 태양전지를 통해 태양전지 60장 기준 365W, 72장 기준 440W까지 출력을 높여 태양광 모듈 효율 20%를 달성, 기술력 경쟁에서 타사 제품보다 한발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모듈)도 관심을 끌었다. 태양전지를 얇게 절단해 유리와 유리 사이에 배열해 투명도를 확보한 태양광 모듈이다. 유리창, 유리문, 건물의 파사드 등을 대체할 수 있는 PowerVision은 태양전지 60장 사이즈에서 150W의 출력을 자랑한다. 건물의 외장재로도 사용 가능한 PowerSpandrel은 신성이엔지에서만 유일하게 전시하는 제품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제품 가격의 안정화로 기존의 시장 전망인 120GW를 넘어 130GW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동안 준비한 역량으로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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