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미니카에 에너지관리시스템 수출
한전, 도미니카에 에너지관리시스템 수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6.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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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대학서 에너지 효율화 실증
도미니카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K-SEMS 해외 실증사업 업무협약’
도미니카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K-SEMS 해외 실증사업 업무협약’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종갑)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 있는 도미니카 가톨릭대학교(PUCMM)에서 ESD, 제이앤디전자, PUCMM 대학과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해외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도미니카 PUCMM 대학과 현지 한국기업인 ESD에 K-SEMS를 구축하는 에너지 효율화 실증사업이다.

PUCMM 대학과 ESD는 자체 예산으로 건물에 LED·ESS 등 에너지 효율화 설비를 구축한다. 이어 한전은 K-SEMS 솔루션을 제공하고, 제이앤디전자는 계측 장비 납품과 시공을, 바스코ICT는 K-SEMS 구축을 진행한다.

한전 관계자는 “K-SEMS를 도입하면 PUCMM 대학과 ESD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도미니카 국가 전력 부하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 알베르토 카브레라 도미니카 PUCMM 대학 부총장, ESD 최상민 대표, 제이앤디전자 장왕삼 대표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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