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대림에너지,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
동서발전-대림에너지,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6.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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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용량 105㎿…12개 분산형 발전단지 개발
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 관계자들이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 관계자들이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6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시내 호텔(컨퍼런스센터)에서 ‘8㎿급 린코나다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림에너지와 함께하는 동서발전의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 105㎿(8~9㎿급 12개)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개발, 건설 및 2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며, 2020년 3월 종합상업운전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동서발전은 이 사업을 기반으로 칠레 다른 지역과 더불어 중남미 시장에서 해외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는 미화 1.78억 달러로, 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가 공동으로 자본금 출자 및 미래에셋대우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주관하여, 사업에 필요한 모든 투자금을 팀코리아를 구성해 조달하고 추진한다.

착공식에는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전영찬 대림에너지 상무, 칠레 주제 한국대사관, 코트라, 칠레 진출 한국기업 대표 및 칠레 현지 협력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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