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현대 LG·에쓰-오일 웃다
SK·현대 LG·에쓰-오일 웃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5.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유수입량 SK 감소·LG 증가


SK(주)의 원유수입량이 급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SK의 원유수입량은 1,926만1천 배럴로 작년 2,408만5천 배럴에 비해 20% 감소했다.
또 지난달 원유정제시설 가동률이 80.33%로 지난해 88.89%에 비해 약 8% 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석유완제품 수입량이 지난해 129만 배럴에서 올해 21만7천 배럴로 82.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제시설의 정기보수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지만 최근 SK사태로 인한 채권단의 신규여신 중단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LG칼텍스정유의 원유수입량은 작년보다 48.6% 증가한 1,970만5천 배럴로 집계됐으며 S-Oil 또한 지난해 1,480만7천 배럴에 비해 2.2% 상승한 1,512만9천 배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정유는 작년 892만8천 배럴에서 577만9천 배럴로 약 35%가 하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