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오는 6월에 비상장계열사인 한진종합건설을 흡수합병한 후 7월에 한진중공업에 피흡수합병될 것이라는 얘기가 강하게 나돌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제주도KAL호텔을 매각한 데 이어 벨기에 회사에 도시가스 등 에너지사업부문을 매각키로 합의하는 등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 회사관계자는 "그룹의 구조조정차원에서 한진종합건설을 먼저 합병하고 나서 한진중공업과 합치기로 했으나 합병일정이나 합병비율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합병은 에너지사업부문의 매각이 마무리된 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안으로는 결말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