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정규직 전환 등 좋은 일자리 창출”
발전공기업, “정규직 전환 등 좋은 일자리 창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6.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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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발전공기업 자회사 업무협약
서부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자회사 대표이사들이 경영 및 업무협력과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자회사 대표이사들이 경영 및 업무협력과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달 31일 국내 5개 발전공기업 정규직 전환 자회사 대표이사들이 모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의 자회사 대표이사들은 경영 및 업무협력과 개선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5개 발전공기업은 각사의 자회사로서 코웨포서비스, 코엔서비스, 중부발전서비스, 코스포서비스, EWP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설립했다. 

모기업 발전사의 청소, 시설관리, 경비, 소방, 홍보 분야 등에서 근무하던 2000여 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했다. 더불어 주 52시간 근무제의 본격 시행에 따라 교대 근무자 확대 등 부족 인원 충원을 위해 각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 내 취업 취약층에 대한 우선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령자 외에도 지역 소재 학교 졸업자, 지역 주민 등에게도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발전공기업의 자회사 대표이사들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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