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계 풍력의 날’ 심포지엄 개최
14일 ‘세계 풍력의 날’ 심포지엄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6.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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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산업協, 더케이호텔서

[한국에너지신문] 풍력 강국인 덴마크의 기술력과 향후 국내 풍력 산업 발전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손영기)는 오는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2층 가야금홀에서 제9회 ‘2019 Global Wind Day(세계 풍력의 날, 매년 6월 15일)’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풍력산업협회와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후원하며 협회 회원사 및 풍력업계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풍력분야 현황과 전망 등 국내 풍력업계 전반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 풍력산업 정책과 인허가 관련 사항, 첨단 기술개발을 위한 R&D 추진 방향 등을 비롯해 국내 풍력기자재 제조기업들이 진행 중인 4.2㎿급과 8㎿급 등 대형풍력터빈 개발 현황에 대해 업체 담당자들의 상세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매해 풍력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제7회 호민(好民) 기우봉풍력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주한덴마크대사관 관계자는 “덴마크는 ‘에너지전략 2050’ 정책을 통해 세계 최초로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소비 목표를 선언한 재생에너지 분야 강국”이라며 “특히 풍력분야에 선도적인 기업·기술을 보유한 만큼 향후 한국과의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풍력산업협회 사무국(02-553-6426)과 홈페이지(www.kwe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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