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硏, 4·5일 ‘가스터빈 컨퍼런스’ 개최
한전 전력硏, 4·5일 ‘가스터빈 컨퍼런스’ 개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6.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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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4일부터 5일까지 대전 본원에서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산학연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19 가스터빈 컨퍼런스’를 연다.

김숙철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광열 두산중공업 상무,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국내 가스터빈 발전 관련 기관과 제프리 골드미어 미국 GE 파워 상무, 케이지로 사이토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프로젝트 매니저, 그레고 프랭크 미국 지멘스 영업부사장 등 해외 가스터빈 주요 제작사, 한국과학기술원 등 10여개 대학 등에서 3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청정에너지원으로 가스터빈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44개 발전소 150기를 운영 중인 우리나라의 가스터빈 연구개발, 설계, 제작, 운영, 유지보수 등 가치사슬 전체에서 국내외 제조사와 운영사,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과를 공유하여 가스터빈 산업계 전반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의 장으로 개최된다.

4일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에너지 전환시대를 선도하는 가스터빈 최신기술’,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에너지 전환시대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외에 두산중공업 GE파워, MHPS, 지멘스 등 주요 가스터빈 제작사의 새로운 가스터빈 및 운영기술이 소개되며, 서부발전과 중부발전 등의 가스터빈 운영 사례, 한전KPS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사례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한전 전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등 가스터빈 관련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에너지 전환시대를 계기로 한 가스터빈 생태계의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자 패널 토론도 마련돼 있다.

5일 컨퍼런스는 ‘가스터빈 기술의 현황’을 주제로 전력연구원과 미국전력중앙연구소(EPRI)의 연구책임자 발표가 펼쳐진다. 기간 중 한국로스트왁스의 가스터빈 고온부품 국산화 개발품, MHPS 가스터빈 솔루션 등 15건의 부스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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