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설비 테러·화재대응 실제훈련’
한전, ‘전력설비 테러·화재대응 실제훈련’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6.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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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흥변전소서 군·관·경 합동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시흥시 345㎸ 신시흥변전소에서 ‘전력설비 테러·화재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한전과 51사단, 시흥시,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력설비 테러화재대응 실제훈련에 참가중인 김종갑 사장
전력설비 테러화재대응 실제훈련에 참가중인 김종갑 사장

테러 발생으로 주요 전력설비가 폭파된 상황을 가정해 초동조치, 인명구조, 화재진화, 전력설비 방호, 긴급복구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한전은 이번 을지태극연습 기간 동안 총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김종갑 사장은 “이번 훈련은 한전을 포함한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조직적으로 잘 시행됐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전력설비를 지켜낼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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