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발굴·전문인력 육성
[한국에너지신문] 한전이 전남 나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에너지 분야 인재를 서로 연결하고 에너지밸리 발전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될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건물을 준공했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본관 5층과 시험동 2층, 연면적 8380㎡ 규모로 건설됐다.
기업개발원은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육성 ▲전문인력 양성 ▲에너지밸리 안착지원 ▲공동시험설비 제공 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의 필요한 모든 지원을 에너지밸리 입주 및 투자기업에 제공한다.
특히 한전 및 지자체와 협력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투자기업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투자기업 신규인력 대상의 직무교육 사전 실시, 지역대학 내 에너지 학과 개설 추진, 에너지밸리 취업박람회 개최, 에너지신산업 실증·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한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전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 한전KPS, 한전KDN과 공동출연해 2015년 3월 30일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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