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재생 지역거버넌스 협의체 출범
강원도 신재생 지역거버넌스 협의체 출범
  • 오철 기자
  • 승인 2019.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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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NGO-산·학·연, 에너지 전환 관련 현안 협의
28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강원도 신재생 지역거버넌스 협의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28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강원도 신재생 지역거버넌스 협의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28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강원도신재생 지역거버넌스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과 관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강원지역내 사회적 갈등을 시민간의 소통 및 공감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 맞춤형 신재생 보급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됐다.

강원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NGO, 산업체, 학교, 연구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으로 구성되어 신재생에너지 주요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및 정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주요 신재생보급사업과 강원지역본부의 신재생종합지원센터 업무현황을 소개하고, 지난달 정부에서 발표한 신재생 산업발전전략에 따른 지역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회의참석한 한 위원은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 감사드리며, 신재생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강원도의 위상에 맞는 소통·공감의 장으로써 에너지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긍정적 인식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공단 강원지역본부도 신재생 지역거버넌스 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된 이해당사자들 간의 열띤 논의와 정보공유를 통해 주민수용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체 운영 결과는 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사업에도 적극 반영해 에너지 전환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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