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수소충전소 16개소 설치
경기도, 올해 수소충전소 16개소 설치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5.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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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확충 위해 추경 편성
수소차 총 600대 보급 목표

[한국에너지신문]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도내에 수소충전소 총 16개를 설치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에 기존 예산 30억원에 한 번의 추경예산 180억원을 보태 고양시(2곳), 수원, 화성, 성남 등 16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는 곳은 안성 3개소, 수원 2개소, 고양 2개소, 화성 2개소, 평택 2개소, 성남 1개소, 부천 1개소, 남양주 1개소, 하남 1개소, 여주 1개소다. 이중 하남드림휴게소 등 7곳은 현재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

또 당초 보급 예정인 200대와 1회 추경 400대 등 총 600대의 수소연료전지차도 보급한다.

경기도는 지난 1월 ‘친환경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2년까지 도비 122억원을 투입해 수소충전소 27개소와 수소연료전지차 3000대를 보급하는 내용이다.

김건 환경국장은 “경기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수소차 인프라 확충 후발주자로 나서긴 했지만 많은 인구, 자동차등록대수, LPG·CNG 충전소 등 유리한 여건을 잘 활용하면 훨씬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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