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GS파워(사장 조효제)는 지난 24일 안양시청 잔디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아온 '기프트 박스'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안양시에 전달했다.

앞서 GS파워를 비롯한 관내 97개 유관기관은 수집함을 통해 모인 생활용품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19 나눔이 번지다 생필품 모으기' 캠페인을 펼쳤다. GS파워는 대표 후원사로 참여해 나눔봉사 활동 확대에 힘썼다. 

나눔 행사는 경제적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가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자는 안양시·안양부흥복지관의 제안에 따라 시작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GS 파워는 안양 나눔문화 켐페인 시작부터 대표 후원사 자격으로 적극 참여해 회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동참을 촉구하는 'Great Sharing'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제는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로 정착됐다.

GS파워는 생필품 중 쓰고 남은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좋은 것을 가려서 이웃에 전달하자는 정성 듬뿍 켐페인을 전개하며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1+1 상품 하나 나누기  ▲저금통 나눔  ▲바자회 물품나누기 등 다양한 나눔 아이디어를 제안해 안양시 관내 공기관·어린이집·학교·지역상가·등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번 기프트 박스 안에는 참치캔, 스팸, 김, 쌀 등 각종 식용품에서부터 욕실 용품 까지 지난 한달 동안 후원기관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다양한 품목들로 가득 찼다.

한편 GS파워는 이번 안양시와의 나눔 행사 이외에 의왕시 어르신들의 소원을 이뤄 드리는 ‘버킷리스트 위드 GS파워’, 부천사업소 인근 어르신을 위한 ‘On & 溫 사랑의 파우치’ 전달 등 소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별도로 진행해 왔다.

오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