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호 수소충전소 개소
부산시, 1호 수소충전소 개소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5.20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산NK수소충전소’ 전국 최초 민간주도 구축
지난 14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서부산NK수소충전소’
지난 14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서부산NK수소충전소’

[한국에너지신문]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부산 1호이자 전국 최초 민간주도로 구축한 충전소인 ‘서부산NK수소충전소’를 최종 건축물 사용승인을 하고 지난 14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충전소는 평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토·공휴일(일요일은 휴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충전가격은 고속도로 충전소와 동일한 8800원/㎏이다.

또한 시는 충전소 개소 지연에 따른 수소차 구매 시민 보상 차원에서 지난 18일까지 부산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충전 행사도 진행했다.
나아가 충전소 개소에 맞춰 제작사인 현대차와 협의를 통해 부산지역 수소차 대기 차량을 우선 5월 중에 집중적으로 출고·보급할 계획을 세웠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 확대 및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수소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차 부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수소연료추진선박 R&D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시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업·조선기자재업과 수소산업이 융합된 ‘수소기반 해양수도 부산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