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가스전 추가매장 확인
동해가스전 추가매장 확인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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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100만톤 규모… 5월말까지 또 다른 구조 시추

동해-1 가스전에서 추가매장량이 확인돼 추가 경제적효과가 3억8천만 달러(한화 약 45,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이억수)에 따르면 올해 12월부터 천연가스를 생산할 예정인 동해-1 가스전에서 약 500억ft3(LNG환산 100만톤)규모의 새로운 가스층이 발견돼 추가매장량 확인으로 동해 가스전의 가채매장량은 2,000억ft3에서 2,500억ft3로 증가됐다.
새로 확인된 가스층은 한국석유공사가 가스생산을 위해 생산정을 시추하던 중 기존가스층(3개층)하부에서 발견한 것으로, 지난 1월 20일부터 평가정 시추 및 산출실험을 거쳐 매장량을 최종 확인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LNG수입대체 약2억5천만달러를 비롯해 법인세 및 조광료 약 1억3천만달러의 재정수입 등 총 3억8천만 달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가스전의 가스층 추가발견에 따라 인근지역의 유전개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석유공사는 우선 고래7구조에 대해 이달 27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탐사정 1공을 시추할 계획이다.

〈홍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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