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2019년 모듈 출고 수주 10GW 넘어서
진코솔라, 2019년 모듈 출고 수주 10GW 넘어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5.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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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치타' 제품 대다수 차지
"15GW 고효율 생산능력으로 고객 서포트 강화할 것"
Gener Miao 진코솔라 CMO
Gener Miao 진코솔라 CMO

[한국에너지신문]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 진코솔라의 2019년 모듈 출고 수주가 10GW를 초과했다.

최근 진코솔라는 베트남, 멕시코, 스페인 등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 해외주문을 체결해 올해 확정 모듈 출고량이 10.7GW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태양광장비 설치가 올 하반기에 집중될 것을 감안하면 진코솔라의 현재 주문량은 해외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또 진코솔라가 수주한 10.7GW의 주문량 중 고효율 치타 제품의 비중이 대다수를 차치해 이는 전세계 시장 수요가 고효율 제품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진코솔라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균형 잡힌 글로벌 지역마케팅 구성을 통해 시장의 '단결정·고효율 제품으로의 전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Gener Miao 진코솔라 CMO는 "그리드패리티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진코솔라가 유리한 위치에 올라서고 있다"며 "고효율 제품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던 진코솔라의 노력이 보답을 받고있으며 향후에도 15GW가 넘는 업계 선도적인 고효율 생산능력으로 고객과 파트너를 계속 서포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진코솔라는 345W-1,500V 단결정 모듈 25만장을 콜롬비아 태양광발전소에 제공했다. 이번 발전소는 세사르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콜롬비아에서 가장 큰 태양광발전소 중 하나로 진코솔라의 제품이 현지 시장에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

커터 알베르토 진코솔라 라틴아메리카지역 총괄은 "이번 프로젝트가 콜롬비아와 라틴아메리카 지역 전체에 대한 진코솔라의 영향력을 높였다"며 "콜롬비아는 주로 물과 전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건기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태양광은 이러한 국가 상황에서 에너지조합을 다양화하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 "진코솔라는 콜롬비아 태양광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콜롬비아 현지 및 국제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 진코솔라 제품이 투자수익을 극대화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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