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삼성SDS-KT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신성이엔지, 삼성SDS-KT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5.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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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네 번째부터 정윤식 KT 전무, 이영일 신성이엔지 전무, 채경일 삼성SDS 상무가 협약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정윤식 KT 전무, 이영일 신성이엔지 전무, 채경일 삼성SDS 상무가 협약을 축하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신성이엔지가 삼성SDS, KT와 함께 스마트팩토리의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사업 확대와 5G 기반 사업의 공동 발굴 및 협력을 통한 사업화를 위해 뭉쳤다.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성이엔지의 스마트팩토리에서 삼사는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갖고 향후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5G 시대의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팩토리의 개발과 공급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IIoT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장비와 기계 등을 연결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공장을 제어하며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신성이엔지의 스마트팩토리는 지난 2017년 산자부에서 선정한 대표 스마트팩토리로 초기 목표인 ‘클린에너지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운영 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는 로봇과 사람이 한 공간에서 같이 일하는 협업로봇, 작업자의 피로도를 측정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CPS 등 다양한 신기술을 품고 있다. 

또, 일반적인 공장처럼 제품을 생산해 수익을 올리기도 하지만, 옥상과 유휴공간에 설치된 태양광과 ESS를 통해 자체 전력의 40%를 충당하고, 연간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곳이다.

이번 제휴로 신성이엔지는 최신의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용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출시될 제품들은 KT의 5G 통신 및 삼성SDS의 Brightics IoT 플랫폼이 연계돼 사용자가 공장 내 수 천개의 제품을 하나로 연결해 보다 쉽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영업2본부장 이영일 전무는 “그 간 신성이엔지는 대표 스마트팩토리로 선정돼 경험을 쌓고, 지속적인 발전으로 고도화를 이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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