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관련 다양한 지식, 대구에서 맛 보다
가스 관련 다양한 지식, 대구에서 맛 보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5.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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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업계 최대 학술대회, '2019 APGC & KIGAS Spring Conference'
8~10일, 대구 코엑스서 개최
가스학회‧에너지신문 공동주최...가스 관련 200여편 논문 및 주제발표
'2019 APGC & KIGAS Spring Conference'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가스업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2019 APGC & KIGAS Spring Conference'가 한국가스학회와 에너지신문 공동 주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가스컨퍼런스(APGC)와 한국가스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자리였다.

또, 200여편의 다양한 논문 및 가스산업 관련 주제가 발표돼 가스업계 종사자들은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했다.

대회는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대한LPG협회, 한국LPG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가스 및 수소산업계의 협단체들이 전략 제휴사로 참여했고 수소, LNG, LPG, 미세먼지,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관련 기업들의 참여도 많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가스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플리어시스템, 엘스비어코리아 등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았다.

또 선두전자, 가이아, 가스트론, 대정밸브, 에스에이치, 레존텍 등 가스공사 중소 협력사들도 대거 참여해 향후 가스 업계의 미래를 밝게 했다.

행사 운영위원장을 맡은 홍성호 한국가스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가스산업의 기술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을 찾고 나아가 가스 및 수소에 관한 학문과 기술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국내외 가스 및 수소산업 동향 파악은 물론 주요 현안을 도출해 토론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국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전환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가스업계도 각 분야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가스산업계가 공동으로 동북아의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융합과 교류의 장을 도모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임종국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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