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업계, "국내 태양광 활성화 방안 시급하다"
태양광업계, "국내 태양광 활성화 방안 시급하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5.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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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協 , 전남도와 태양광업계 임원간담회 개최
대·중견·중소기업간 상생 통한 '국내 태양광 제조업' 육성 논의

[한국에너지신문]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가 지난 9일 전라남도 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태양광 업계 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태양광 시장의 중국산 모듈 점유율 증대로 인해 야기될 각종 문제를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전남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에 국산 모듈 사용을 장려하고 대·중·소기업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하는 바람직한 국내 태양광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내 태양광 제조기업의 어려움을 잘알고 있다"며 "전남이 명실상부한 에너지전환의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도 국내 태양광 시장의 국산 모듈 점유율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 한화큐셀 유재열 상무, 신성이엔지 윤홍준 상무,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김진수 상무, 한솔테크닉스 박명수 이사, ㈜제이에스피브이 이정현 회장, ㈜탑선 박영문 상무, ㈜에스에너지 조현석 상무, SKC 에코솔루션즈 김규석 실장 그리고 헥스파워시스템 윤원구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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