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플라스틱 줄이자"…SK에너지-울산항만공사 손 잡아
"해양 플라스틱 줄이자"…SK에너지-울산항만공사 손 잡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4.29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항만 구축 환경캠페인 진행
(울산항만공사 제공) © 뉴스1

[한국에너지신문] 해양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고래와 바다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정부기관과 공기업, 대기업, 사회적기업, 국제기구가 손을 잡았다.

울산항만공사(UPA)는 29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SK에너지, UN환경계획 한국협회,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해양 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해양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협약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울산항을 중심으로 해양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및 업사이클링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협약기관들은 울산항 입항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 및 울산항만공동체가 함께하는 일회용품 저감 운동 '울산항 아그위그 챌린지'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범사회적 환경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UPA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캠페인에 울산항만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 울산항에 입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을 위한 폐 플라스틱 분리수거에 대한 환경정책 안내를 진행한다.

SK에너지는 '울산항 아그위그 챌린지'에 참여한 인증사진 1장마다 베트남에 맹그로브 나무 1그루를 기부한다.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울산항 입항 선박에서 수거한 폐 플라스틱을 활용해 울산과 울산 바다를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해양 플라스틱 저감과 폐 플라스틱 수거, 제품 가공을 위한 부가적인 일자리 창출 등으로 바다 생태계 보호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