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영동화력 2호기 친환경 연료 전환 플랜트 사업 수주
동양, 영동화력 2호기 친환경 연료 전환 플랜트 사업 수주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4.22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3억원 규모…우드펠릿 반입·이송시설 등 구축
© 뉴스1
© 뉴스1

[한국에너지신문] 유진그룹은 계열사인 동양이 영동화력발전소 2호기의 발전연료를 친환경 '우드펠릿'으로 전환하는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이번 '영동화력 2호기 우드펠릿 연료 취급 설비 설치조건부 구매' 공사는 263억 규모다. 우드펠릿은 벌목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톱밥 형태로 만든 뒤 다시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 가공한 바이오 원료다.

1979년 강원도 강릉에 준공된 영동화력발전소 2호기는 최근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따라 석탄 연료에서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 동양은 우드펠릿 반입동 및 이송시설을 비롯해 1만톤 규모의 저장 사일로(Silo) 2기, 토건, 기계, 전기, 제어, 소방공사 시설을 포함한 각종 부대시설의 구축을 맡게 된다.

이번 공사는 2020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연료전환공사가 마무리되면 초미세먼지가 기존 대비 5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의 영동화력발전소 플랜트 관련 사업 수주는 이번이 네 번째다. 영동화력발전소 1호기 내 3호 저탄장 바이오매스 저장시설을 비롯해 영동 회처리수(폐기물이 섞인 물) 재순환 설비 설치공사를 완공한 바 있으며, 영동화력발전소 1호기 발전소의 바이오매스 사일로 설치 조건부 구매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영동화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까지 잇달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동양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입증 받게 됐다"라며 "발전·플랜트 부문에서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에 있을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