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아연 개발참여 본격화
中 연·아연 개발참여 본격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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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公, 中 후난성과 유서당 사업 참여키로

올해 정밀조사 위한 기술진 파견 계획

연·아연에 대한 중국 개발이 본격화된다.
대한광업진흥공사(사장 박춘택)는 최근 중국 후난성 형양시에 위치한 유서당 연·아연 프로젝트 탐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3일에는중국측 탐광권자인 중국 후난성 지질광산감사개발국 황용난 국장 등 대표단 5명이 내한해 광진공 박춘택 사장 등 관계자들과 합작프로젝트에 대한 금년도 탐사계획을 협의했다.
연·아연은 국내 산업에 필요한 주요 전략광물 중 하나로 이번 유서당 프로젝트에 광진공 및 국내기업이 참여할 시 국내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진공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 광종은 연과 아연으로 이외에도 동, 금, 은, 중정석 등 부수적인 광종이 부존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진공과 중국측 간의 탐사 지분은 52.6대 47.4로 결정됐다.
광진공은 이미 지난해 6월 중국 후난성 지질광산감사개발국 소유인 이 지역 광산조사를 위해 조사팀을 파견해 1차 광산조사를 실사한 바 있으며, 사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8월에는 중국측과 합작탐사 및 개발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하고 9월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탐사타당성 조사를 실시, 올해부터 본격적인 탐사에 들어가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유사당 연·아연 프로젝트가 실시되는 지역은 중국 후난성 형양시 서쪽 약 80km지점으로 광구면적은 27.25km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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