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 전선 공장 증설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전선 공장 증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4.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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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능력 베트남 최대 규모 10만톤으로 확대
16일 열린 베트남 하이퐁시 소재 생산법인 LS비나 전선 소재 공장 증설식에서 구자엽 LS전선 회장(가운데), 명노현 LS전선 대표(오른쪽 여섯번째),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왼쪽 네 번째), 이재영 LS전선소재사업본부장(오른쪽 네번째), 주완섭 LS전선 전략기획부문장(오른쪽 두 번째), 백인재 LS전선 베트남/미얀마 지역 부문장(왼쪽 두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에너지신문]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는 16일 베트남 하이퐁시 생산법인 LS비나(LS-VINA)에서 전선 소재 공장 증설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LS전선아시아는 약 100억원을 투자, 전선 소재의 생산 능력을 연간 2만7000톤에서 베트남 최대 규모인 10만톤으로 약 3.7배 확대했다. 베트남의 전선 소재 수요는 연간 약 20만톤으로 LS비나가 절반을 생산하는 셈이다.

구리 소재 10만 톤은 일반 건축용 전력 케이블을 6만km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양으로, 지구를 1.5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LS비나는 베트남 정부의 전력망 투자 확대, 외국인 투자와 건설 수요 증가 등으로 전선 수요가 늘고, 수출까지 하게 되면서 그동안 부족한 전선 소재를 외부에서 수입해 왔다. LS비나는 향후 자체 소비하고 남는 물량은 베트남과 주변 국가의 전선업체에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대량 생산과 수입 대체로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외부 판매에 의한 이익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는 "LS전선아시아는 작년 광케이블과 중전압(MV) 전선, 버스덕트에 이어, 이번에 전선 소재 설비의 투자를 완료함으로써 성장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비나는 1997년 설립, 베트남 전력청과 건설사 등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는 베트남 1위 케이블 업체이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 등의 지주사로 2019년 1분기에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인 매출 1223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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