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2019 중국제냉전 참가로 현지시장 공략
대성산업, 2019 중국제냉전 참가로 현지시장 공략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4.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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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대성히트펌프 대성쎌틱에너시스 제품 출품
중국제냉전 2019 한국관에 자리한 대성 부스 모습.
중국제냉전 2019 한국관에 자리한 대성 부스 모습.

[한국에너지신문] 대성산업 대표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와 대성쎌틱에너시스가 함께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중국제냉전(CR 2019)’에 참가했다.

30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국제냉전은 중국냉동협회와 중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박람회다. 냉동, 에어컨, 난방, 환기 분야의 글로벌 전시회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2019 중국제냉전에는 미국관과 함께 한국관이 마련돼 국내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성이 선보인 전시 제품으로는 대성히트펌프의 고온수 출탕 히트펌프와 대성쎌틱의 친환경 보일러 제품으로 나뉜다. 대성히트펌프의 선보인 고온수(80℃) 인버터 공기열 히트펌프의 경우, 영하 20℃에서도 안정적으로 80℃의 온수를 출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미 국내의 한랭지에서 수년간 검증이 완료된 제품이고 지열히트펌프는 기존 제품들보다 출수 온도(65℃)가 높아 지열 설치가 필요한 현장에서의 보급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중국내 공장을 설립한 국내 대표 보일러 기업 대성쎌틱은 메탈파이버 버너가 적용된 질소산화물 배출량 20ppm 이하의 친환경 제품인 DEC 보일러, 상업용 시장에서 중대형 보일러를 대체가 가능한 온수 캐스케이드, 저소음 모터가 적용된 프리미엄 온수매트를 선보였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2018년 대성쎌틱의 중국 공장 설립을 통해 현지화에 성공한 중국시장에서 다양한 냉난방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전시회”라며 “올해를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보고 현지화를 통한 판로 개척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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