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사업 중·장기 사업추진방향)광진公, 2010년까지13억8천만弗 추가투자 유도
(해외자원개발사업 중·장기 사업추진방향)광진公, 2010년까지13억8천만弗 추가투자 유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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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전략광종에 13억2천만弗·기타광종에 6천만弗 투자
정부는 에너지·자원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 에너지자원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외환위기 및 구조조정으로 위축된 해외자원개발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략광종인 유연탄, 우라늄광, 철광, 동, 아연, 희토류 등의 개발수입과 주요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광정별 개발수익목표를 살표보면 유연탄이 1020년 개발수입율 30%, 개발수입량 2,400백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2001년 현재 개발수입량 1,500만톤, 달성율 63%를 달성했다.
동과 아연은 2010 개발수입율 20%, 개발수익량 각 30만5천톤, 21만2천톤을 목표로 2001년 현재 개발수입량 17만4천톤, 19만9천톤으로 달성율이 57%, 94%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우라늄, 철광, 희토류의 경우 2010년까지 개발수입율각 10%, 10%, 5%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01년 현재 개발수입량과 달성율은 0%로 부진한 상태다.
이 계획의 주요 실천과제로는 광진공의 민간지원 및 투자선도 기능 강화,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 지원제도 개선과 지원예산 확대, F/S 등 핵심기술 확보 및 해외자원개발 기반정보 시스템 구축, 한·중·일 등 동북아 자원공동개발 및 기수교류 협력강화를 담고 있다.
광진공은 개발수입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2010년까지 13억8천만불의 추가투자를 유도해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6대 전략광종에 13억2천만불을 투자하고 기타 주요광종에 6천만불을 투자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광종별로 살펴보면 유연탄은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를 투자전략국으로 민간·광진공 주도로 생산사업수를 현행 11개에서 토가라, 와이옹 등 개발대기사업과 항래만 등 9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18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1,500만3천톤이던 자주개발수입을 올해는 1,600만5천톤, 2005년 1,800만2천톤, 2010년 2,400만톤으로 늘려나갈 계획으로 자주개발목표율 3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우라늄은 2010년 자주개발율 10% 달성을 위해 캐나다, 호주, 카작스탄, 우즈벡키스탄, 몽골, 니제르를 투자전략국으로 4개 생산사업을 신규로 확보하는 한편 공기업 중심으로 투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실수요업체인 한수원, 원자력연료 등의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연도별로는 현재 전무한 자주개발수입을 2005년 60톤, 2010년에는 480톤을 달성하게 된다.
철광은 2010년 자주개발율 10%, 자주개발량 4백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 브라질, 인도 등을 투자전략국으로 호주 MAC철광 생산을 연계해 연간 3백만톤을 확보하고 Mt. Gibson 철광 등을 신규발굴해 연간 1백만톤을 확보하는 등 2개 생산사업을 신규로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올해까지는 자주개발수입이 없지난 2005년도엔 140만톤, 2010년에는 4백만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은 현재 7개국에서 9개 사업이 진행중으로 자주개발율은 21.1%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 자주개발율 20%, 자주개발목표량 30만5천톤을 목표로 민간·광진공 주도하에 생산사업수를 현행 2개에서 8개로 늘리기로 했다.
6개 신규 생산사업수로는 카파벨트의 탐사사업을 생산사업으로 확보하고 라푸라푸 등 10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이중 5개 생산사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도별 자주개발 수입 목표를 보면 올해 12만2천톤에서 2005년엔 16만7천톤, 2010년에는 30만5천톤이 예상된다.
동의 경우 투자전략국으로는 칠레, 폐루, 인도네시아, 캐나다, 호주가 꼽히고 있다.
아연은 2010년 자주개발율 20%, 자주개발목표량21만2천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나다, 호주, 페루, 중국을 투자전략국으로 민간·광진공 주도로 생산사업수를 현행 1개에서 5개로 늘릴 예정이다.
사데나헤스·써큐 개발대기사업을 1개 생산사업으로 확보하고 브로크힐 등 5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이중 3개 생산사업을 확보해 정부목표를 초과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연도별 자주개발수입은 지난해 20만8천톤에서 2005년 22만5천톤, 2010년 31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희토류의 경우 현재 투자사업이 없아 자주개발율이 0%에 머물고 있지만 2001년 전략광종으로 신규지정되고 총수입량이 4,174톤에 달해 2010년 자주개발율 5%, 자주개발목표량 350톤을 목표로 정했다.
올해 3월까지 중국 강소성 탁군의 형광분, 야광분, 중국 감숙성 감숙의 분리정제, 연마제 등 형광분, 연마제 사업의 투자를 검토하고 이달부터는 중국 섬서성 서준의 형광체, 중국 산서성 경우의 연구자석 등 형광체, 영구자석 사업을 조사할 예정이다.
희토류의 투자전략국은 중국과 함께 매장량이 풍부한 호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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