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오만 1억弗 정유공장
SK(주), 오만 1억弗 정유공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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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기술지원사업 수주
SK(주)가 오만의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1억 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건설에 대한 기술지원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SK(주)는 오만의 소하르 정유공장이 건설되는 동안 기술지원인력 파견과 설비 가동 및 유지 등을 감독하게 된다.
SK(주)의 한 관계자는 “국영 오만석유회사가 하루 7만7,000 배럴을 정제할 수 있는 정유공장을 2006년까지 완공키로 했다”며 “이 공장건설의 기술지원 및 운영을 SK가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주액은 1억 달러로 2006년까지 공장건설의 진척 비율에 따라 수익을 올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유공장 건설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부분으로 이번 수주를 통해 SK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고 철저한 기술지원으로 공장이 완공된 후에도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밝혔다.
한편 오만석유가 발주한 정유공장 건설은 일본계 컨소시엄이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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