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장 재공모 시작…채희봉·우태희·안완기 등 거론
가스공사, 사장 재공모 시작…채희봉·우태희·안완기 등 거론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4.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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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본사. © News1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신임사장 공개모집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

지난해 9월 말 정승일 전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 임명된 후 신임 사장을 공모했으나 최근 최종 선임 직전인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의결까지 마무리됐다가 끝내 불발된 바 있다.

임명 제청권자인 산자부는 지난달 26일 가스공사 측에 사장 후보자 재추천을 요청했고, 공사 측은 지난번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재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

가스공사 임추위는 10일 신임 사장 초빙 공고를 게재하고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19일까지이며 임추위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3배수의 후보자를 기재부 공운위에 제출하게 된다.

이날 재공모에 착수하면서 가스공사 신임 사장 선임은 임추위의 후보 추천과 공운위 복수 후보자 선정, 가스공사 주주총회 의결, 산자부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까지 감안하면 빨라야 7월 초쯤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관가와 업계 안팎에서 거론되는 유력 후보자로는 채희봉 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과 우태희 전 산자부 2차관,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다.

채 전 비서관은 행정고시 32회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무역투자실장 등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 전 차관은 행시 27회 출신으로 산자부 통상차관보, 2차관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도시가스협회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장과 한국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 원장은 행시 30회 수석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다가 이후 가스공사 관리부사장을 거쳐 사장직무대리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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