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硏, 지멘스와 차세대 전력망 운영시스템 개발한다
한전 전력硏, 지멘스와 차세대 전력망 운영시스템 개발한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4.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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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산업박람회서 MOA 체결

[한국에너지신문]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독일 지멘스의 전력망 감시 운영기술과 자체 보유한 실시간 해석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전력망 운영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럽 최대 전력망 설계회사인 지멘스와 지난 1일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전력망 솔루션의 공동 실증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합의각서는 양해각서를 구체화하고 세부조항을 추가한 것이다.

양측은 이 각서를 기반으로 국내 전력망을 대상으로 지멘스의 운전원용 전력망 안정도 평가도구인 시가드(SIGUARD) DSA의 성능을 공동 실증한다.

김태균 전력연구원 차세대송변전연구소장은 “양측의 협력을 통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전력망 운영 기술을 고안해 전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일궈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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