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등 사업현장 특별 안전점검 외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등 사업현장 특별 안전점검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4.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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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 사업현장의 작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이 사업현장의 작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방제장비 방제선 안전장구류 등 중점 점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전사적 안전경영 추진 및 내재화를 위해 소속기관 특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에 대한 정부 관계부처 합동대책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환경 전문기관인 공단도 기관장의 현장 방문을 통해 선박 및 시설들을 점검하고, 전사적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사 방제대응센터 및 선박의 주요시설, 유회수기, 오일펜스 등 방제장비, 개인안전장구 및 선내 안전위해요소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일부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 완료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정부 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춰 현장 시설물 및 선박에 대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근로자의 안전사고와 선박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가 생활속에 내재화되도록 안전경영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이 해양공간관리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이 해양공간관리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 ‘해양공간관리(MSP)’ 전문가 양성에 박차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이달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해양공간계획(Marine Spatial Planning)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동, 서, 남해 해역별로 특색 있는 해양환경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공간별 다양한 행위의 상충과 갈등이 초래되고 있어 정부의 정책 결정 시 합리적 조정 수단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교육원은 이러한 해양환경의 신규 패러다임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정밀한 관리계획을 추진할 전문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8년도에는 해양공간계획 전문 교육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제1회 해양공간계획 전문가 양성교육(9월)’을 내부적으로 운영했다.

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기관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협업과제로 해양공간계획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조찬연 원장은 “해양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계 가치를 반영한 해양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전문 인재 양성과 역량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양환경공단이 2019년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해양환경공단이 2019년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 해양환경공단, 안전우선 경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다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공단 본사에서 임원, 부서장, 전국 소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1분기 주요 업무성과 및 향후계획, 소속기관별 현안사항을 중점으로 다루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작업현장 및 사업특성 등을 고려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 평가지표를 강화해 직원이 업무 추진 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업무전반에 안전문화가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전사적 안전 경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문화정착을 통해 직원과 국민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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