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 행사 추진위 발족
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 행사 추진위 발족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4.0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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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25일 세계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국제 콘퍼런스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5일 롯데호텔에서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총회의 추진 경과 및 향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총회를 7개월여 앞두고, 정부·지자체·기업·학계 등 민관이 행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협회가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았고 추진위원회 소속인 산자부·외교부·서울시 등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3곳, 기업 9곳, 대학 3곳, 공공기관 18곳, 관계기관 2곳 등 37개 기관이 모여 총회 일정을 논의했다. 

올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9년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2004년부터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 콘퍼런스이다. 

이번 서울 총회에도 주요 국가 정부, 지자체 및 세계적 기업, 국제기구, 학계 등에서 3000여 명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해 재생에너지의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산자부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 등 한국의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번 재생에너지총회가 국제 재생에너지의 지속가능한 확산에 기여하도록 국제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재생에너지 확산 과정의 안전성 확보,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수용성에 대해 각국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 마련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황수성 산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서울 재생에너지총회가 국내 기업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기관 간 기술제휴, 공동투자, 세계 진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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