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주선(酒仙)이 되는 길 (50) 쇠무릎주
[연재] 주선(酒仙)이 되는 길 (50) 쇠무릎주
  • 한국에너지
  • 승인 2019.04.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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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무력증에 좋은 노인들의 보약

[한국에너지신문]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며 높이 50∼100㎝ 줄기로 큰 마디가 소의 무릎과 비슷해 우리말로 ‘쇠무릎’이라고 불립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술을 담급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이뇨·강정·통경에 쓰기도 합니다 쇠무릎주는 인삼주 비슷한 쓴맛과 단맛에 은은한 자연 향이 감도는 녹황색 또는 적갈색 술이 됩니다. 다른 술과 잘 어울려 섞어 마셔도 좋습니다.

이 술은 나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해 노인들의 보약으로 효과가 좋은데 정력 회복과 하반신 기능 강화로 노인성 무력증에 효과가 좋습니다. 

* 약효

이뇨, 진통, 통경, 강장, 무릎 쑤시는데, 손발 저림, 근골통, 냉증, 대하, 소변 불통, 하반신 기능 강화, 노인성 무력증, 요통, 차멀미, 심한 기침

* 담그는 법 

1) 가을부터 봄까지 뿌리를 채취해 깨끗이 씻고 물기가 빠지는 대로 재료 250g에 담금주 1.8ℓ의 비율로 담근다. 햇볕에 말려 쓰거나 한약상에서 구입한 건조품은 재료 200g에 담금주 1.8ℓ의 비율로 담근다.

2) 쇠무릎 뿌리와 골담초 뿌리를 같은 양을 섞어 담그면 뼈마디가 쑤시는데 좋은 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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