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역 최대 성장동력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
영동군, 지역 최대 성장동력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3.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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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추진위 구성하고 유치 활동 나서
지난 27일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최대 성장 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영동군 제공).2019.03.29.© 뉴스1

[한국에너지신문]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최대 성장 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 예비후보지에 포함되면서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군에 따르면 한수원이 8차 전력 수급계획의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 시설(2GW)을 건립하기 위해 군을 비롯해 경기 가평군, 강원 홍천군 등 7개 지역을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

한수원은 앞서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환경·기술적 검토를 마쳤고, 올해 상반기 3곳을 선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경우 설비용량 500㎿ 규모로 상촌면 고자리 일원이 상부댐 부지, 양강면 산막리 일원이 하부댐 부지로 거론되고 있다. 예정 규모는 전체 낙차거리 453m, 유효저수용량 450만㎥, 수로터널 2484m로 추정한다.

이는 83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공사비 가운데 70%인 6000억원이 지역 건설업체와 장비, 인력 등에 쓰인다.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그만큼 큰 사업이다.

이에 군은 지난 27일 42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를 주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양무웅)를 구성하는 한편 전 행정력을 동원해 유치 활동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면 지역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많은 면에서 지역이 도약할 것”이라며 “지역 전체가 힘을 모아 100년에 한 번 찾아올 지역발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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