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녹화기구-공영홈쇼핑-파주시,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 성공 개최 MOU
아시아녹화기구-공영홈쇼핑-파주시,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 성공 개최 MOU
  • 오철 기자
  • 승인 2019.03.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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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한반도 환경조성 위해 대국민 나무 한 그루 캠페인 전개
아시아녹화기구‧공영홈쇼핑‧파주시는 25일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오른쪽부터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 최종환 파주시장,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 [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아시아녹화기구‧공영홈쇼핑‧파주시는 25일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 최종환 파주시장,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 [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신문] 아시아녹화기구가 공영홈쇼핑, 파주시와 함께 푸른 한반도 환경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는 공영홈쇼핑(대표 최창희), 파주시(시장 최종환)와 공동으로 25일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묘목 심기로 푸른 한반도 환경조성에 나서자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협력을 통해 오는 5월 26일 경기도 파주에서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를 개최, 대국민 공익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황사,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환경변화에 대응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

마라톤에 참가하면 나무 한 그루(묘목)가 자동 기부되며, 콘서트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동응답시스템(ARS) 기부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마라톤과 함께 열리는 ‘2019 한반도 나무심기 콘서트’는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총감독을 맡아 환경, 평화, 미래를 주제로 한 음악과 가수들이 참가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기후변화센터 병설기관인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14년 설립됐다. 남북협력기금으로 2015년 황해북도 사리원에 임농복합단지 조성을 지원했으며, 2017년에는 북한 산림 복구에 필요한 양묘를 지원하고자 강원도 철원군에 통일양묘장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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