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전 녹에연 원장, 신재생에너지나눔지기 초대 상근부회장 선임
김형진 전 녹에연 원장, 신재생에너지나눔지기 초대 상근부회장 선임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3.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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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나눔지기(회장 박돈희)가 지난 20일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초대 상근부회장에 김형진 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사진>을 선임했다. 

에너지나눔은 2012년 지식경제부의 사회적 기업 육성책의 하나로 창립된 이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설치확인사업과 사후관리업무를 추진했으며,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설비 고장접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공단이 울산으로 사옥을 이전함에 따라 경기도 용인 수지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를 계기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국가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형진 신임 부회장은 “에너지나눔의 설립 취지를 살려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기업 목적 실현과 정책기획연구 및 지자체 협력 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며, “40여년 동안 에너지 한 분야에서만 활동하면서 얻은 전문성과 산·학·연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사회적 취약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경희대에서 공학석사, 전남대에서 공학박사를 받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부회장과 한국수력원자력 혁신성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기술정책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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