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대사관, 18일 영국 전기차 로드쇼 개최
주한 영국대사관, 18일 영국 전기차 로드쇼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3.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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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클린 경제의 동반자 협력 기대"
영 전기차, 29일부터 킨텍스 서울모터쇼 전시 예정

[한국에너지신문] 주한 영국대사관이 지난 18일 대사관 관저에서 영국의 ULEV(초 저공해 자동차) 개발과 제조 전문성을 알리고, 저탄소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기회를 강조하기 위해 영국 전기차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번 로드쇼의 주요 프로그램은 영국이 개발한 순수 전기차 재규어 I-PACE가 한-영 저탄소 및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이 이뤄진 주요 장소를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것이다.

전기차는 영국 호리바마이라가 컨설팅으로 참여한 화성의 케이시티, 영국이 해상풍력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천안의 씨에스윈드, 영국과 미래 자동차 산업 분야 협력 협약을 맺은 대구시, 영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부산과 탄소제로섬을 위한 협력이 기대되는 제주도를 방문한다. 

이후 서울로 돌아온 전기차는 지난 2년 간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영국의 자동차 산업을 알리기 위해 진행해 온 오토모티브이즈그레이트 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2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 전시될 계획이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은 기후변화 이슈를 주목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저탄소 경제가 활성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며 "수소연료전지에서 리튬이온베터리, 세계 최고의 부유해상풍력발전단지까지 저탄소 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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