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에연, 한-일 영농형 태양광 기술 교류
녹에연, 한-일 영농형 태양광 기술 교류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3.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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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영농형 태양광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 영농형 태양광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이 국내 영농형 태양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연구원은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과 공동으로 지난 7일 전력연구원에서 ‘한·일 영농형 태양광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기술교류회는 일본 영농형추진연맹 마가미 타케시 대표를 포함한 일본 태양광산업 관계자 및 국내 태양광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 시범 사례와 향후 전망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마가미 타케시 대표는 “일본 영농형 태양광의 가장 큰 목표는 농업인 소득 증대 및 폐농지 개선과 농업의 지속성 담보”라고 강조하며 “일본에서 태양광 100GW 신규 보급에 환경적 가치가 높은 영농형 태양광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영농형 태양광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 솔라팜의 남재우 대표는 “영농형 태양광의 보급 성공의 열쇠는 명확한 설치 가이드라인 마련과 사후 관리”라고 말했다.

허용호 원장은 “이번 기술교류회가 양 국가 간에 서로 협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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