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디지털 에너지 관리 시스템 ‘에코스트럭처 파워2.0’ 발표
슈나이더, 디지털 에너지 관리 시스템 ‘에코스트럭처 파워2.0’ 발표
  • 오철 기자
  • 승인 2019.03.14 0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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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인증 획득 및 IEC 사이버 보안 표준 준수
'에코스트럭처 파워 2.0' 주요 기능 [제공=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파워 2.0' 주요 기능 [제공=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에너지신문]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디지털 전력 관리 시스템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2.0’를 선보였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은 ISO 에너지 관리 표준에 대한 인증 획득과 함께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사이버 보안 표준을 준수한다. 빌딩, 산업,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 가능하며, 새로운 기능을 통해 저압 및 고압 배전계통을 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광범위하게 운영하게 해준다.

전력 배전을 위한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파워'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소프트웨어, 자문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은 ISO50001, ISO50002, ISO50006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종합적 디지털 전력 관리 시스템이다. ISO 표준 준수는 현장에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종합적 에너지 데이터 관리를 통해 관련 비용 절감 효과를 준다. 

또한 IEC 62443-4-2 사이버 보안을 준수한다. 배전 및 산업용 제어 시스템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어플리케이션은 IEC 사이버 보안 준수가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고객 시스템을 보호, 감시, 분석 등 관리를 해준다.

센서-엣지-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저압 및 고압 전력 시스템의 온도 상승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전기 화재를 예방한다. 적외선 온도계를 대체하고 시스템의 온도 흐름 파악 및 알람 기능을 활용해 예지적 유지보수 계획에 도움을 준다.

필립 델롬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메니지먼트 부회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IoT 및 디지털 전력 관리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의 시스템 릴리스를 자주 제공함으로써 센서·엣지·클라우드까지 계속해서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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